[저작자] by David Niblack, imagebase.net (CC BY)
[이미지 출처] http://imagebase.net/People/people-_21_ (CC BY)
The miracle question came from Insoo’s practices?
"The Miracle Question evolved out of one day Insoo asking a question and the answer was "Oh it would take a miracle!" and Insoo said "Well yes, suppose ... suppose a miracle did happen" ... and that started the whole thing. The answer was pretty nice, whatever it was .. the answer was nice. So. Almost all our stuff like that is invented by clients first.” “And all that developed out of sitting back there watching."
(Steve de Shazer, “Paradox is a Muddle”, An Interview by Harry Norman, Mark McKergow and Jenny Clarke)
기적질문의 기원에 관한 두 번째 설. 김인수의 실천 경험에서 나왔다는 설이다.
스티브 드쉐이저와 김인수의 파트너십은 유명한 전설. 두 사람 모두 유능한 사회복지사였지만 굳이 말하자면 스티브는 내성적인 사색가였고, 김인수는 밝고 명랑한 실천가였다.
특히 김인수는 타고난 감수성을 가진 대단한 상담자였는데, MRI에서 돈 잭슨이 그랬듯이 마치 예술가처럼 상담 중에 놀랍도록 창의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그녀가 내담자의 대답에 동물적으로 반응해서 해결중심적으로 대처하는 모습을 동료들이 관찰해서 기법으로 발전시킨 것이 여럿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바로 기적질문이라는 것이다.
“기적질문은 이렇게 시작되었어요. 어느날 김인수가 내담자에게 한 가지 질문을 하자 내담자가 이렇게 답했죠. “오! 그런 일이 일어나려면 기적이 일어나야겠네요.” 라고요. 그러자 김인수는 이렇게 말했어요. “그렇다면 좋아요. 한 번 이렇게 가정해 보세요. 만약에 기적이 일어난다면...” 그러자 내담자는 한 가지 긍정적인 일을 말했어요. 이 대답이 정확하게 뭐였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어쨌든 썩 괜찮았고, 답변도 아주 좋았죠. 우리가 만들어 낸 모든 것은, 모두 내담자가 먼저 만들어 낸 거였어요.”
(스티브 드쉐이저, 2006년의 인터뷰에서)
'해결중심치료 테크닉' 카테고리의 다른 글
You must focus on the clients’ eyes! (0) | 2015.02.10 |
---|---|
I disagreed on the miracle question... (0) | 2015.02.09 |
Where did the MQ really come from? #1 (0) | 2015.02.08 |
Hypnosis, the background of the MQ #2 (0) | 2015.02.07 |
Hypnosis, the background of the MQ #1 (0) | 2015.0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