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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1.30  When a client says, I do not know #2
  2. 2015.01.30  When a client says, I do not know #1


[저작자] by Zest-pk, flickr (CC BY)

[이미지 출처] https://www.flickr.com/photos/10573648@N05/923930487 (CC BY)


‘모른다’는 답변에 대처하는 테크닉 (#2)


  Because the client just does not how to think and answer, you just allow him/her to think and wait for his/her answer. According to Harry Korman, you should at least within 6 seconds. “Something like 75% of your clients will start developing an answer within 6 seconds.” So, let him/her think about the answer. 


  사냥을 준비하고 있는 부엉이. 동상이 된 듯, 멈춰 있다. 현 상황을 면밀하게 파악하면서도 조용히 멈추어서 상대가 움직이기를 기다리고 있다. 사냥이란 관계와 기다림의 미학. 내 미세한 반응에 따라 상대방도 움직이므로, 기회가 무르익을 때까지 충분히 기다려야 하는 것은 사냥의 철칙. 


  내담자가 ‘모른다’고 답할 때 상담자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해결중심치료의 대가인 Harry Korman의 조언은 다음과 같다. 


(1) 내가 던진 질문이 내담자에게 의미가 있었나?  그에게 의미가 없기 때문에 모르는 것은 아닐까? 반성해 본다. 


(2) 마음으로 6초를 세며 내담자의 답변을 기다린다. 이때 주의할 것은, 문자 그대로 완전히 멈춰 있어야 한다는 것. 작은 표정 변화, 손짓을 포함한 바디 랭기지조차 사용하면 안된다. 왜? 완전히 멈추어서 기다리는 행동은 하나의 메시지로서, 내담자에게 ‘낯선 질문을 받아서 당황스러우시죠? 생각할 시간을 드릴 테니 답을 해 주세요. 당신은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여전히 당신이 답을 할 차례입니다’라는 의미를 전달하는 것이다. 


(3) 그래도 내담자가 답변을 하지 못한다면, “어려운 질문이지요?” 라고 말하고 다시 완전히 멈추어서 6초를 더 기다린다. 


* 해리 코먼에 따르면, 처음 6초 안에 75%의 내담자가 답변을 시작한다고 한다. 

** Reference: Harry Korman, "Possibilities when hearing the response 'I don't know.'" (from his web s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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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자] by Umberto Salvagnin, flickr (CC BY)

[이미지 출처] https://www.flickr.com/photos/34745138@N00/2601999508 (CC BY)


  What would you do when a client say I don’t know in having your question? Let’s think about this situation. Why doesn’t he or she answer your question? Maybe you asked a strange question for him or her. So, he or she could be confused. 


‘모른다’는 답변에 대처하는 테크닉 (#1)


  하하… 멘붕에 빠진 고양이. 무엇 때문에 저런 표정을 짓게 되었을꼬? 아침밥으로 고기를 줄 것 같던 주인이 채소를 줄 때, 일 주일 동안 좇아 다닌 쥐를 더 힘쎈 고양이가 채 갔을 때, 등등. 아마도 예상하지 않았던 상황에 처하게 되면 저런 표정이 나올 것이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은? 시간이다. 내 앞에 떨어진 현실을 인식하고 적응해서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계획을 세우는 정상적인 사고 과정으로 다시 돌아가려면 일정한 시간이 필요하다. 


  사실, 해결중심치료자가 내담자에게서 가장 흔하게 듣는 답변이 바로 ‘모른다’는 답변이다. 내담자는 정말 몰라서 모른다고 답한 걸까? 너무나 낯선 질문, 받으리라고 기대하지 않았던 질문, 지금까지 한 번도 생각해 보지 않았던 질문을 받았기에 하는 말이 아닐까? 정말 몰라서가 아니라, 약간 당황해서 답을 하기가 어렵고 그래서 시간이 필요하다는 말이 아닐까? 


  이럴 때 상담자는 어떻게 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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